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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연구소

[안내]제1회 아시아시민사회포럼, Jim Glassman 초청 특강(07.03.22)


생명이 움트는 봄날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공회대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연구소(소장 조희연)입니다.


본 연구소는 2007년부터 아시아문제를 아시아인들의 시각으로 성찰하고 이 분야의 지식인 활동가들과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아시아'를 읽어내고, 발견하며 만들어가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미 지난 2월말과 3월초에 ARENA와 공동주관하는 아시아시민사회지도자과정(아시아NGO대학원)의 개설을 기념하기 위해 필리핀의 월든벨로교수님과 일본의 무샤코지 킨히데교수님 등 아시아의 대표적 석학 두 분을 모신 바 있습니다. 저희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연구소에서는 이를 계기로 아시아시민사회지도자과정에 참여한 아시아 각 지역의 활동가 및 국내 NGO대학원 학생은 물론 관심있는 지식인과 활동가들에게 아시아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시아 시민사회포럼>에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및 세계 각 지역의 지식인과 활동가가 격의 없이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집중되고 있고, 우리 스스로가 아시아의 일부이지만 아시아는 아직 낯선 지역이며 종교, 체제, 경제규모, 민주화의 정도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여주는 비대칭의 지역이며 동시에 다원성이 공존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오는 3월 22일에는 캐나다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대학의 동남아 전문가이신 짐 글래스만(Jim Glassman)교수님을 모시고 “태국의 맥락에서 본 민주주의? :사회운동, 민족주의 그리고 쿠데타2006( Democracy with Thai Characteristics?: Social Movements, Nationalism, and the Coup of 2006)”주제 로 말씀을 듣고 토론을 해보고자 합니다. 최근 동남아와 남미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세계화, 그리고 내발적 발전을 시도하려는 노력들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일어난 2006년의 쿠데타에는 기존의 군부쿠데타와 다르게 진보적 지식인들이 상당수 동참했다고 합니다. 태국의 사례에서 읽을 수 있는 민족주의와 진보 그리고 사회운동과 쿠데타의 역설적 관계를 성찰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에 관심있으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연구소는 앞으로 아시아의 민주주의를 중심으로 아시아가 당면하고 있는 위기와 변화 그리고 대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성공회대학교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연구소- 제1회 아시아 시민사회 포럼 안내>


1. 일시 : 2007년 3월 22일(목) 오후4시30분~6시

2. 장소 : 성공회대 월당관 3406호

3. 강연자 : Jim Glassman


4. 강연주제 : “태국의 맥락에서 본 민주주의? :사회운동, 민족주의 그리고 쿠데타2006( Democracy with Thai Characteristics?: Social Movements, Nationalism, and the Coup of 2006)”


5. 강연자 소개 : 짐 글래스만(브리티시콜롬비아 대학, 지리학과 교수), 태국의 국가와 시민사회를 전공하였으 며 특히 불균형발전과정과 사회운동간의 공간적 상호작용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해왔다.

- 저서 : [주변으로서 태국: 노동의 전환과 국가의 국제화] 옥스포드대학 출판사, 2004


6. 참여문의 :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연구소 이기호 교수 / 사무국

민주주의와사회운동연구소

서울시 구로구 항동 1-1 성공회대학교 사회문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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