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의 좌파경제학자 제라르 뒤메닐(Gérard Duménil) 박사 초청 강연 및 토론회
(강연 및 토론회 프로그램)
* 경상대 대학원 정치경제학과와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공동 주최
* 일시 : 2011년 4월 27일(수) 오후 2시 30분에서 5시 30분까지
* 장소 : 성공회대 새천년관 4층 (7417호)
* 주제 : 신자유주의와 경제위기
* 발표 : 제라르 뒤메닐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주임연구원)
* 토론
- 신정완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경제학)
- 정성진 (경상대 정치경제학과 교수)
* 사회 : 김창근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연구교수)
(진행 순서)
- 인사말소장(김동춘 소장 등) : 10분
- 강연 : 60분(통역 포함)
- 10분간 휴식
- 토론 : 각 25분(통역 포함) - 총 50분
- 발표자 답변 : 20분(통역 포함)
- 플로어 토론 : 30분
(강연자 소개)
- 제라르 뒤메닐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주임연구원을 맡고 있으며, 현대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 연구로 세계적인 권위를 얻고 있는 경제학자이다. 그는 신자유주의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자본주의의 구조적 위기를 밝히는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도미니크 레비와의 공저)로는 [자본의 반격](필맥), [현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그린비) 등이 있다. 뒤메닐은 2009년에도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주최의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적이 있으며, 그의 홈페이지(http://www.jourdan.ens.fr/levy/)를 방문하면 발표 논문들을 볼 수 있다.
- 그의 대표작인 [현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은 현대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를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분석틀을 통해 조망하고 있는 책이다. 제라르 뒤메닐과 도미니크 레비는 이 책에서 마르크스의 [자본]에서 사용된 핵심적인 이론적 개념에 대한 검토에서부터 시작해 주류경제학의 분야인 소득과 분배, 경쟁과정과 같은 주제들을 정교화한다. 이윤율 저하 경향 등의 개념들을 통해 저자들은 자본주의의 역사적 동역학을 추적하고, 현재의 자본주의 위기에 대항하고 더 나은 사회질서를 꿈꿀 수 있는 이론적, 실천적 대안을 이 책에서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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